기사 메일전송
기아, 브랜드 최초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공개
  • 김예은 기자
  • 등록 2024-04-23 14:12:42

기사수정
  • 호주ᆞ뉴질랜드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타스만 전용 위장막 디자인 개발
  • 위장막 디자인 개발기를 담은 협업 아티스트 인터뷰 영상 함께 공개
  • 중형 픽업 타스만, 2025년 국내ᆞ호주ᆞ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 순차 출시

기아가 23일(화)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

 

기아가 23일(화)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

기아는 ‘미처 가보지 못한 길(The Paths Never Taken)’을 주제로 호주ᆞ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Richard Boyd-Dunlop)과 협업해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을 개발했다.

 

위장막 디자인의 핵심 주제인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은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모험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나타내며,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A. Habib) 부사장은 “타스만은 혁신에 대한 기아의 노력과 모험 정신을 담은 차량”이라며 “위장막 디자인에 타스만의 핵심 정체성인 모험 정신을 투영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위장막은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모험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땅과 바다 간의 조화를 중심으로 호주의 자연을 추상화한 유기적이면서도 대담한 패턴이 적용됐다.

 

위장막 디자인에 반영된 호주의 땅은 불타는 노을과 아웃백 의 유기적인 형상을 중심으로 강렬하게 표현됐으며, 바다의 경우 호주의 수중 생물 다양성을 추상화한 다채로운 패턴과 더불어 서핑 문화 속 에너지와 열정, 생동감을 담은 파란색을 활용해 땅과 대비되는 생기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기아는 이날 위장막 디자인 개발기를 담은 아티스트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위장막을 디자인한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은 “시각적으로도 대담하고 강렬한 이번 협업은 호주의 풍경과 더불어 문화에 내재된 연대와 기쁨, 모험심을 표현하는 과정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타스만과 함께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따라 여행하고 영감을 받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국내 ▲호주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생활방식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의 첫 픽업 차량인 타스만의 차명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2. 삼성전자, 홈 라이프 활용성 강화한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홈 라이프 활용성을 강화한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라인업을 22일 출시한다.스마트모니터 신제품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최대 250니트)이다.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3. 이재용 회장, ZEISS와 반도체 협력 강화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6일(현지 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Karl Lamprecht) CEO 등 경영진과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 (extreme ultraviolet)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으로,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
  4. 청년세대와 함께 홍대에서 한강까지 ‘청년 복합예술벨트’ 예정지 걷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취임 6개월을 맞이해 4월 18일, 청년예술인, 문체부 청년 인턴과 함께 ‘청년 복합예술벨트’ 예정지인 홍대 일원을 방문해 그간의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유 장관은 먼저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조성 현장을 찾아 문체부 청년 인턴 17명에게 ‘청년 복합예술벨트 조성계획’..
  5. 세계 최강 ‘펜싱 코리아’, 그 뒤에 SK텔레콤의 20년 후원 빛났다 SK텔레콤이 후원하는 ‘2024 서울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대회’가 사흘 간(5월 4~6일)의 열전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9회째인 올해 대회엔 34개국 270여명의 선수(사브르 종목)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한국에선 남녀 각 20명, 총 40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 최고 선수들과 뜨거운 승부를 벌였다.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