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아·현대·벤츠 등 총 4개사 43개 차종 20만6844대 리콜
  • 김예은 기자
  • 등록 2024-04-24 09:52:20

기사수정
  •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리콜대상 여부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206,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콜 대상 자동차 기아 니로 HEV

기아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5월 7일(화)부터, K9 2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4월 24일(수)부터,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5월 2일(목)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엑센트 37,05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4월 30일(화)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GLE 450 4MATIC 등 12개 차종 12,629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A 220 Sedan 등 21개 차종 12,797대는 계기판의 안개등 표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E 300 4MATIC 등 3개 차종 1,512대는 변속기 배선경로 부적정으로 각각 5월 3일(금)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짚체로키 2,483대는 파워 리프트 게이트의 배수 구조 설계오류로 제어장치에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4월 30일(화)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2. 삼성전자, 홈 라이프 활용성 강화한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홈 라이프 활용성을 강화한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라인업을 22일 출시한다.스마트모니터 신제품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최대 250니트)이다.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3. 이재용 회장, ZEISS와 반도체 협력 강화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6일(현지 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Karl Lamprecht) CEO 등 경영진과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 (extreme ultraviolet)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으로,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
  4. 청년세대와 함께 홍대에서 한강까지 ‘청년 복합예술벨트’ 예정지 걷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취임 6개월을 맞이해 4월 18일, 청년예술인, 문체부 청년 인턴과 함께 ‘청년 복합예술벨트’ 예정지인 홍대 일원을 방문해 그간의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유 장관은 먼저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조성 현장을 찾아 문체부 청년 인턴 17명에게 ‘청년 복합예술벨트 조성계획’..
  5. 세계 최강 ‘펜싱 코리아’, 그 뒤에 SK텔레콤의 20년 후원 빛났다 SK텔레콤이 후원하는 ‘2024 서울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대회’가 사흘 간(5월 4~6일)의 열전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9회째인 올해 대회엔 34개국 270여명의 선수(사브르 종목)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한국에선 남녀 각 20명, 총 40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 최고 선수들과 뜨거운 승부를 벌였다.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